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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상 대표이사 인사말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창기

지난 20년간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계와 예술가의 입장에서 좋은 지원은 무엇일지 늘 고민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의 끝에 작년 처음 제정한 <서울예술상>은
팬데믹 이후 침체된 예술계에 높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올해 <제2회 서울예술상>은 더 확대되고 더 촘촘해졌습니다.
2023년 예술창작지원선정작 526건 중 총 326건이
후보작으로 등록하였고,
총 54명의 현장평가 위원회가 현장평가, 서류심의, 토론심의, 최종 선정심의를 통해 보다 공정하게 열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 특별상을 제정하여
지원사업 외 2023년 서울에서 발표된 예술작품들 중 네 작품,
장애예술인 중 한 명을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현장평가 횟수를 늘리고
심사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별도 구성하여
심사에 공정성을 더했습니다.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다각화한 것은
여러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예술가들을 조명하기 위함입니다.
선정 과정의 공정함을 높이려 노력한 것은
상의 권위를 높여 수상자들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함입니다.

 

<서울예술상>은 앞으로도 양질의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좋은 작품이 꾸준히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고,
우수작품이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올해도 <서울예술상>이 주목한 작품들에
격려의 박수와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