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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이대호

이대호는 신체와 정신, 이성과 본능, 감각과 지각, 안정과 불안정의 경계를 타는 안무가이자 무용수다. 이 섬세한 줄타기는 의도적 계획과 계산 속 순수한 본능의 발현이다. 정신과 영혼이 깃든 신체의 몸성에 집중하며 삶의 통찰을 통하여 느낀 순간의 이슈들을 직관적으로 작업에 드러낸다. 이 과정은 각 관객의 고유한 경험과 해석으로 비로소 완성될 것이다. 서서히 공간을 채워나갈 본능적인 신체의 몸짓은 이 모든 것의 촉매제로써 표현에 있어 최적화된 상태를 좇고 만들어 나가는 일에 집중한다. “사소한 것들이 모여 완벽을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완벽은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니다"란 미켈란젤로의 말을 안고 그는 거칠고 뭉뚱그려진 감정과 행태와 이야기 속에서 자기만의 조각을 섬세하게 발굴해 나간다.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아트그룹 C.SENSE의 수장으로서, 이대호는 <낙원>, <진귀한 것들>, <ENTRANCE>, <오아시스>, <사소한 완벽> 등의 대표작을 선보였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그의 몸짓은 단순한 움직임을 넘어서, 우리 내면 깊은 곳에 잠든 본능과 감각을 일깨우는 예술적 도전장으로 역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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