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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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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별

정한별

약력
독립 무용수이자 공연예술, 예술교육의 창작자로 활동해 온 정한별은 다양한 아티스트와 여러 방식의 작업을 시도하며 몸이 구분 짓는 것에 관해 탐구하고 있다. 안과 밖, 개인과 타인,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등 우리를 둘러싼 여러 세계 속 미묘한 가름을 확인하고 그 경계를 조정하는 일로서 몸을 움직인다. 개인의 의지가 만들어 내는 이 움직임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이게 하고, 드러난 것들을 점진적으로 해체하는 유용한 통로라고 생각한다. 서울무용센터 입주 기간 매시간을 마디 삼아 특정 리서치를 수행하는 ‘시간-보내기’를 통해 예리하게 감각을 길러나간 점,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낯선 타인과 시공간을 공유하며 관찰자와 수행자 사이를 왕래한 점 등이 그 예시다. 이를 통해 정한별은 세상을 감각하는 자신의 스펙트럼을 키워갈 뿐만 아니라 무용의 기능과 그 가능성도 확장하고자 한다. 최근작으로는 <Beat Per Minute, 일상의 춤>을 비롯해 <일일운동>, <Los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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