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SEOUL ARTS AWARDS
연극
래빗홀씨어터 (윤혜숙)
<정희정>
일시
2022.10.03. ~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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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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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이유주, 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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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연출 윤혜숙, 인터뷰이 강문영, 성애연, 윤주영 이수가, 임가연, 무대 김혜림, 조명 성미림,
의상 김미나, 음향 임서진, 음악 박소연, 기획 나희경, 사진 이지수, 영상 태휘원, 오퍼레이터 김다임, 김예지,
수어통역 백성희, 이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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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소개
래빗홀씨어터는 이상한 나라로 앨리스를 안내했던 토끼굴처럼, 극장이 낯선 세상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
지나쳤던 순간들로 안내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래빗홀씨어터는 작지만 풍성한 연극을 지향점으로 삼는다.
시대가 변하며 등장한 매체들을 하나씩 제거해내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어떤 것을 무대 위에 돌려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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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극 <정희정>은 인터뷰를 통해 가상 인물인 길정희(60대, 母), 양희정(30대, 女)의 삶을 구체화하고,
돌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신의 자리를 이리저리로 위치하는 여성들의 흔들리는 삶을 이야기한 작품이다.
젊은 시절 자녀를 양육하고, 자녀가 독립한 이후에는 생계를 위해 타인을 돌보는 일을 하며, 생애 마지막 시기에는 자신이 양육했던 자녀로부터,
혹은 낯선 타인으로부터 돌봄 받는 ‘돌봄의 도돌이표’를 작품에 중심에 두었다.
동시에 돌봄에 엉켜있는 계급, 사회복지, 생명 윤리, 효 등 사회문화적 요소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꺼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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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부문
정형일 Ballet Creative (정형일)
일시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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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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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무용수 김성민, 김경원, 이가영, 김은정, 권수민, 진승우, 문소윤, 강소연, 정범교, 강다영, 도하련, 정민, 박채은, 조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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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안무 정형일, 무대디자인 김태환, 영상감독 정종호, 무대감독 박정빈, 조명감독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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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개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예술 감독 정형일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컨템포러리 창작 발레를 구현해내고 있는 단체이다.
인간의 신체만이 보여줄 수 있는 구조적 미학을 보여주는 고유한 움직임을 안무를 특징으로 한다.
이미지를 보는 것 같은 기법을 통해 인간의 가장 본연의 감정과 시대 초월적인 통찰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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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시각화한 아름다운 미쟝센과 3D영상프로젝션을 사용한
그래픽 및 안무 구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심리적인 쾌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그동안 무대에서 실현 불가능했던 구도의 배치와 표현의 한계를 초월한 공간을 연출함으로서 그 공간과 발레가 필연적인 관계임을 증명하고
발레와 영상 움직임과 공간의 관계와 조화로 꾸며진 새로운 무대 미학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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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부문
사단법인 팀프앙상블 (윤건호)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Ⅲ-업데이티드,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Ⅴ-재창조>
일시
2022.9.22.,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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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일신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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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이사장 윤건호, 프로그래밍 디렉터 김도윤, 문종인, 매니징 디렉터 김소현,사무국 팀장 조은시, 대리 김지현, 사원 오정민, 최하용, 프로젝트 매니저 홍은솔
[TIMF앙상블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III - 업데이티드] Conductor 홍석원 Soprano 김은희 Bass 김대영 Violin Solo 함지민 이혜원 Piano Solo 정민정 Violin 이석중(악장) 김현남 이나연 유지연 이무은 김유경 황수빈 김우형 오하연 Viola 라세원 임진아 고빈 임하람 Cello 허철 길희정 원민지 Doublebass 이정우 서범수 Percussion 한호진 빈재훈 Celesta 문종인 [TIMF앙상블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V – 재창조] Piano 이영우 지유경 Clarinet 조효단 Violin 윤여영 김지윤 Viola 라세원 Cello 길희정 |
단체소개
TIMF앙상블은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기 위해 2001년 창단,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로서 20년 넘게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진은숙, 호소카와, 라이히 등 최고의 작곡가와 협업했고, 아르헤리치, 카바코스, 앙상블 모데른과 같은 세계적인 연주자 및 단체와 협연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연주로 클래식을 비롯한 현대음악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으며, 젊은 작곡가와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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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광주시향 홍석원이 지휘를 맡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4번’은 성악가와 현악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서는 독특한 편성으로 클래식 팬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
러시아어 전문 번역가가 가사 번역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고,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 첼리스트 허철의 강렬한 연주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시닛케, 레아, 쇨호른 등 관객에게 낯선 작곡가를 소개하면서 음악계 레퍼토리 확장을 도모했고,
젊은 작곡가 김재덕의 작품을 위촉 초연해 전통음악과는 또 다른 한국 현대음악 창작 활동에 기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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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부문
김용성
<流-심연의 아이>
일시
2022.12.21. ~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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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M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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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스태프) 강서연, 김나은, 김신중, 김재훈, 김태한, 김태현,
박다울, 방지원, 선지우, 이근재, 임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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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소개 예술적 삶, 본연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보다 진실 된 존재로서 삶과 음악이 밀접해지는 것을 바라며 진정성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언어가 삶을 구축하는 하나의 방식인 것처럼 예술이 삶의 언어로서 기능하길 바라며 곡을 짓고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현재 전통적 창작 방식에 몰두하고 있으며 [김용성류 산조], [가야금 거문고 병주 - 청보], [삼현육각 - 영산] 등 여러 작품을 만들면서 음악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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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심연을 통해 바라본 ‘류(流)’의 의미를 반추하며 그 모습을 6가지 산조와 6가지 그림으로 형상화는 작업이다. 류의 의미를 정의 내리기보다는 그 뜻을 음미하는 과정이다. 니체가 말하는 인간의 창조 정신(낙타, 사자, 아이)과 류의 창조적 의미(탄생(㐬), 물(氵), 아이(云))를 서로 맞대어 보며 류가 가진 ‘흐름’의 의미를 곱씹어본다.
흐름(流)은 완결된 ‘결과’가 아닌 흘러가고 있는 ‘상태’ 또는 ‘과정’이 그 중심에 놓여있다. 심연 속 잠들어 있는 아이를 깨우는 건 바로 그 흐름(流)에 있다.
심연을 6가지 그림으로 나누어 그 의미를 ‘선’에 함축하여 그려낸다. 음악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총 6가지 새로운 산조를 독주와 병주로 번갈아가며 연주한다. 마지막은 합주곡 ‘삼현육각 영산’이 연주된다. 프로시니엄 무대를 해체하고 연주자와 관객이 뒤섞여 앉아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공간을 만든다. 연주자와 관객의 효과적인 배치를 통해 ‘소리의 이동’을 이용한 공간감으로 심연과 그 흐름을 묘사한다. |
시각부문
돈선필
<괴·수·인>
일시
2022.11.08. ~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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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YPC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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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스태프) 이아름(기획 & 글), 차슬아(슈트액터), 김신재(한국어 내레이션), 콘노 유키(일본어 번역 & 내레이션), 박현정(피아노 연주 & 3D효과),
유명상(디자인 & 오프닝 시퀀스), 박다함(배경음악), 유지원(영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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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돈선필은 하위문화에서 빈번히 등장하는 대상과 배경, 그리고 그에 대한 애정을 건조하게 해체해내는 작가이다.
작가에게 피규어로 대표되는 소위 ‘오타쿠’ 문화의 변방은 단순히 취미나 가벼운 애정을 쏟는 대상이 아니라, 흥미로운 사회 현상이자 공유된 미적 감각의 단서이다.
그는 순수미술 영역의 바깥에 태동한다고 단언되는 것들, 즉 하위문화와 애니메이션 등을 미술계 내 담론으로 이끌어 와 각자의 방식을 서로에게 투과하고 교차시켜본다.
한 손에는 애정을, 다른 한 손에는 엄격한 미적 감상의 태도를 유지하는 작가는 피규어를 만들어낸 문화 전반과 특정 서사, 대상에 대한 애정뿐 아니라
피규어라는 부가 창출물들이 갖는 그 자체로서의 완성도, 논리적 완결성 등을 집요하게 탐구하여 이를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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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돈선필 개인전 《괴·수·인》은 시각문화 이미지에 현실의 제약이 관계하는 방식을 질문한다.
오늘날 CG 기술의 발달과 함께 시각 이미지는 세계를 점점 더 정교하게 그려낼 수 있게 되었지만, 무한한 가공 가능성 아래 결함 없이 완벽하게 형상된 리얼리티는 오히려 한계로 가득한 실제의 세계와 괴리된다.
《괴·수·인》은 여러 현실적 한계를 수용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특수한 제작의 문법을 갖게 된 영상 장르인 ‘특촬’의 방법론을 참조 삼는다.
추상적인 상태가 구체적인 사물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과정을 탐구하는 하카세 박사의 과학방송과 공간을 점유할 때의 물리적 조건을 반영한 조형물들은 현실의 제약을 수용하여 리얼리티를 보존하는 방법론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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