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Story
인간은 내일을 그리며 살아가는 동시에 어제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과거 인간의 유래인 자연을 그리워하며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향해 가고자 하는 본능을 지녔다.
소리꾼 유태평양이 직접 찍은 사진과 직접 녹음한 판소리의 한 대목을 통해 감상자를 잔잔하게 흐르는 바람 속으로 인도하는 이번 NFT 작품은, 찰나의 시간을 담아내는 ‘사진’이라는 장르와 긴 시간을 가지고 호흡해야 하는 ‘판소리’의 결합을 통해 유태평양이 그리는 자연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