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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2023

NFT Story

B급 소리꾼

세상은 A급을 원하고, 많은 이들은 A급이 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이희문은 당당히 말한다.
“나는 B급이 주는 친밀감과 애틋함이 좋다. 게다가 내가 하는 경기 민요도 원래 A급은 아니었다. 그래서 나는 'B급 소리꾼'이란 수식어가 좋다.”

이번 NFT 작품은 지난 10년 간 수많은 콘셉트의 비주얼을 시도해 온 이희문이 ‘A’컷 사진을 건지고자 애를 쓰는 과정에서 안타깝게 남겨진 ‘B컷’ 사진들을 통해 자칭 ‘B급 소리꾼’ 이희문처럼 B급도 충분히 멋지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소리꾼(민요) 이희문 (Lee Hee-moon)
이희문.jpg
  • 2006 제33회 춘향국악대전 민요부문 대상
  • 2010 제16회 전국민요경창대회 종합부문 대통령상 수상
  • 2020~ 이희문프로젝트 ‘오방神과’
  • 2022~ 이희문프로젝트 ‘강남오아시스’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이희문컴퍼니의 대표로서 전통예술의 동시대성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해낸 아티스트이다.

방대한 레퍼토리의 보고인 경기민요를 모티브로 장르의 융합을 시도하고, 한국 예술계의 변방에 놓인 전통성악을 공연의 중심으로 끌어와 꾸준히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표하며 관객에게 ‘소리’를 듣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밴드 ‘씽씽’, ‘한국남자’, ‘오방신과’, ‘강남오아시스’ 등 지속해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민요와 전통 양식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으며, 데뷔 이래 누적된 활동을 통해 독보적이며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에 새로운 양식을 결합하고 분해하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이 나아갈 길을 제시함은 물론, 영상 제작 등 공연의 다양한 매체화를 통한 관객 확장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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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500,000
수량: 10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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