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Story
연극은 현장예술로서 관객과 함께했던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오롯이 제목만이 남는다.
연출가 김아라의 NFT 작품은 그 동안 그녀가 연출해 온 주요 작품들의 제목을 나열하면서 그 안에 심었던 아티스트의 영혼의 시간을 시적으로 묘사하고자 하였다.
연극은 현장예술로서 관객과 함께했던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오롯이 제목만이 남는다.
연출가 김아라의 NFT 작품은 그 동안 그녀가 연출해 온 주요 작품들의 제목을 나열하면서 그 안에 심었던 아티스트의 영혼의 시간을 시적으로 묘사하고자 하였다.
실험과 전위로서 대중적 성공과 연극미학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40년 간 오로지 연출가의 길을 걸어온 김아라는 <에쿠우스>, <사로잡힌 영혼>, <이디푸스와의 여행>, <그리스 비극 연작>, <정거장 연작> 등 60편이 넘는 작품을 연출했다.
1992년 극단 무천을 창단하여 베를린 한국 페스티벌 폐막공연, 덴마크 아루스 국제예술제 개막공연 등 대형 축제 및 주제공연을 제작/연출했고, 1996년 죽산 야외극장을 설립해 연극의 공동체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국내 및 국외, 실내 및 실외극장 등 종횡무진 활동영역을 확장해 “그녀의 이름이 곧 하나의 장르다”라는 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대상, 문화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한국 ITI 부회장 겸 서강대학교 ‘김아라 배우 아카데미’ 지도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격: 300,000원
수량: 20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