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Story
배우 주호성의 NFT 작품은 그의 일인극 <빨간 피터>를 모티브로 한다.
이 연극은 프란츠 카프카의 일인칭 소설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서>가 원작으로, 2008년 중국 북경에서 초연된 이후 산동성 제남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소극장연극제에서 연출상, 작품상, 연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2016년 대학로 예그린시어터에서 절찬리에 공연되었다.
해당 연극의 중국 초연 당시 작품을 관람하고 감명을 받은 중국의 유명 만화가 헤이마오(黑猫)는 극중 인물 ‘피터’를 형상화한 미니어처 조형물을 제작해 주호성 배우에게 선물한 바 있다.
이번 NFT 작품은 이 조형물과 피터로 분한 주호성 배우의 실사 영상을 모핑 작업을 통해 결합하여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