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Story
연출가이자 배우인 연극인 김남언의 이번 NFT 작품은 그가 대표로 있는, 지금껏 대학로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스태프 중심의 기술자 극단인 프로젝트 그룹 낙타를 스토리텔링한다.
현대 사회에서 연극은 ‘배고픈 예술’의 대명사로 통한다. 제도적, 경제적으로 열악한, 흡사 사막과도 같은 환경이다. 그런 환경 속에서 불평하고 주저앉기보다는 그 속에서도 낙타처럼 진화하여 버텨내고 그들만의 초록빛 나라를 향해서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김남언과 극단 프로젝트 그룹 낙타의 이미지를 디지털 아트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