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Story
조인호 안무의 우보만리 대표작 <서양극장 속 한옥>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한옥의 다양한 네머 프레임의 변주로 시작해, 한옥 내부 공간을 탐험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우보만리의 상징인 ‘걷는다’라는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탐구하며, 한옥의 공간과 사람의 공간, 그 사이의 움직임을 키워드로 삼아 구성된 작품이다.
함께 협업한 팽지현, 송우람(잔나비와 묘한계책) 작가는 우보만리의 '서양극장 속 한옥집' 작품을 관람한 후, 영감을 받아 여러 시각적 요소를 기획하고 3D 모델링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를 실제 촬영물과 합성하여 실존 인물을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게 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