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Story
국악 타악기 연주자 방지원의 NFT 작품은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우리의 전통 종합예술인 '무속'을 기반으로 한다.
그는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예술적 유산과 전통 악기의 매개적 속성이 물질과 영혼을 잇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예술행위의 본령 중 하나가 보이지 않는 존재를 향해 마음을 모아 기원하는 데 있다고 믿는다.
본 작품은 이를 바탕으로 무속에 담긴 신앙성을 부각시키기보다 무속예술과 전통 음악이 가진 다양한 시청각적 효과를 디지털 아트를 통해 표현, 대중들이 무속과 전통음악에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