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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박상미

박상미는 몸의 안과 밖을 잇는 미세한 감각에 귀 기울입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사라지는 것들, 눈에 잘 띄지 않는 연약한 리듬 속에서 자신만의 춤 언어를 만들어갑니다. 그가 그리는 것은 급히 소비되는 자극이 아닌, 고요하면서도 깊이 스며드는 감각입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그가 겪었던 신체의 불안정한 감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박상미는 몸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가설 것인가를 깊이 질문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섬세하고 사려 깊게 다가가는 태도로써의 춤을 고민합니다. 그의 작업은 ‘감각하기’와 ‘기록하기’ 두 가지 실천에 뿌리를 둡니다. 일상 속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고 그것이 몸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이러한 감각들이 춤으로 어떻게 흡수되고 흘러나오는지, 그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현재 아트프로젝트보라 부디렉터이자 독립 아티스트로 춤을 통해 다양한 만남과 소통의 통로를 모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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